장수군의회, 제37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226억 증액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의회가 28일 제37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끌으로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예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그 결과 본예산보다 226억원이 증액된 4891억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군의회는 본예산 확정 이후 변화된 대내외 여건과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산으로, 군정 운영의 연속성과 시급한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광훈 의원이 '단절없는 성장, 장수군 소프트볼테니스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장수초등학교 소프트볼테니스부가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연계 시스템이 없어 인재의 성장이 중단되고 있다"며 "중·고교 운동부 창단, 지도자 지원, 공공스포츠클럽 연계 등에 대한 실질적인 예산 투입과 교육·체육·행정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한주 의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확정된 집행부의 각종 사업이 내실 있게 집행돼 군민 복지향상과 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완벽히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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