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올해 세 번째 전기차 구입 지원…90대 추가 보급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군민 수요에 발맞춰 전기차 추가 보급에 나선다.
군은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3차 지원 공고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승용차 70대와 화물차 20대 등 총 90대다. 지원되는 보조금은 8억40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완주군에 2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과 지역 내 사업장이 있는 법인·기관·단체다. 9월 중 신청을 받아 차량을 계약한 뒤 출고·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제조·판매사가 온라인으로 대행한다.
자세한 내용 및 지원 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군은 올해 승용차 124대, 화물차 75대 등 총 199대에 대한 보급을 마친 바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군민 수요에 맞춰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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