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곳곳 열대야…전주·완주·익산 36도 '무더위'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가 오는 8월 4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방문객들이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즐기도록 물놀이 공간과 실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썸머 스파클링 팜'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25/뉴스1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가 오는 8월 4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방문객들이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즐기도록 물놀이 공간과 실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썸머 스파클링 팜'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25/뉴스1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서부 지역에서 밤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2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밤사이 최저기온은 전주 25.6도, 부안 25.5도, 김제 25.3도를 기록했다.

전북 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다.

특히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전북 지역 낮 최고기온은 무주·진안·장수·임실 34도, 남원·순창·군산·김제·부안·고창 35도, 전주·완주·익산 36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은 "영유아와 노약자,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