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북(26일, 토)…낮 최고 36도, 열대야 '유의'

전북 임실군 오수면 ‘오수의견국민여가캠핑장’에서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13/뉴스1
전북 임실군 오수면 ‘오수의견국민여가캠핑장’에서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13/뉴스1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26일 전북은 대체로 맑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21도, 무주·진안 22도, 완주·남원·임실·순창 23도, 익산·정읍 24도, 전주·군산·김제·부안·고창 2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무주·진안·장수·임실 34도, 남원·순창·군산·김제·부안·고창 35도, 전주·완주·익산 36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낮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에서 0.5~2.0m, 먼바다에서 1.5~3.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북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과 내일(27일) 새벽에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고, 높아진 해수면 위로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갯바위나 방파제의 접근 자제 등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