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대상 '갈등관리 교육'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 덕진지역자활센터는 23일 중부비전센터에서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자활사업 참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정진 긍정커뮤케이션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갈등의 원인과 예방, 그리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이은주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센터장은 자원순화의 필요성과 분리배출, 새활용(업사이클링) 실천 방안 등을 교육했다.
박준홍 덕진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공동체 안에서 더 건강하게 소통하고, 일상 속에서 환경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덕진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 16조의 규정에 따라 설립된 사회복지기관으로, 현재 200여 명의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자활사업은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제품 생산, 납품, 체험 진행, 다회용컵 대여 및 세척, 전주시 공영자전거대여소를 운영, 사무용품 단순제조 및 포장, 섬유류 임가공 등이다.
이외에도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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