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성중, '대한체육회장배 전국피구대회' 우승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 금성중학교는 '대한체육회장배 전국피구대회'에서 중등부 남자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피구연맹과 충북도 피구연맹, 충주시 피구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선수와 가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9~20일 이틀간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렸다.
금성중 피구팀은 2016년 여중부 피구부로 출발한 이후 2022년 남중부 피구부로 전환했다.
학생들은 체육 수업 시간에 배운 피구를 학교 스포츠 클럽 활동과 연계해 실력을 키워왔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윤일상 지도교사는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이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일궈냈다"라며 "앞으로 피구를 통해 학교 스포츠 활동이 더욱 활성화돼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인준 교장은 "이번 우승은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등을 매년 꾸준히 해 온 결과"라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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