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경기도체육회장배 전국 승마대회' 장수국제승마장서 개막
20일까지 5일간…2개 종목 25경기, 500여명 참가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제1회 경기도체육회장배 전국 승마대회'가 14일 개막했다.
대회는 오는 20일까지 5일간 전북 장수군 천천면 소재 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대회 기간 마장마술과 장애물 2개 종목에서 25경기가 진행된다. 초등부 경기부터 일반부 경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선수 5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이기도 하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승마 산업 발전과 대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장수군에서는 해마다 평균 15회 이상의 승마 대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8회의 승마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장수국제승마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마장으로,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대회 개최가 가능하다.
kyohy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