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 대신 상추밭 찾은 전춘성 진안군수…"민생문제 해결 최선"
간부 공무원들과 안천면 상추밭서 일손 돕기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요란한 기념행사보다는 요즘 일손이 없어 발만 구르고 있는 농업 현장을 찾아 손을 보탰습니다."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1일 별도의 취임 3주년 기념행사 없이 영농현장을 찾았다.
전 군수는 기념식 대신 간부 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천면 노성리 고령 여성농업인의 상추밭을 찾았다.
30도가 넘는 땡볕 아래서 펼쳐진 일손 돕기는 주영환 부군수, 국·소장, 실·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함께했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밭에 검은 비닐을 씌우고 상추 모종을 정성스럽게 옮겨 심었다.
일손 돕기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문제의 심각성을 직접 체감하고 농가주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군수는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가 농촌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며 "국민주권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국정 기조에 발맞춰 무엇보다 시급한 민생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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