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부대비용 제한 해제…7월 1일 적용

전북 장수군은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부대비용 사용 제한을 전면 해제한다고 30일 밝혔다.(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6.30/뉴스1
전북 장수군은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부대비용 사용 제한을 전면 해제한다고 30일 밝혔다.(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6.30/뉴스1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부대비용 사용 제한을 전면 해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 꿈키움바우처는 지역에 주소를 둔 청소년(만 13세에서 18세)에게 연간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음식점 등에서는 최대 40%까지만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지역 인프라 부족으로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이 같은 지적에 군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마쳤다.

변경 협의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는 '청소년 꿈키움바우처'를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 실생활 밀접 업종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주류·담배 등 유해물품과 청소년 출입이 제한된 업소, 학원·교습소,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기존처럼 사용이 제한된다.

군은 바우처 가맹점을 추가 모집해 다양한 업종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제도 개선은 청소년의 실질적인 선택권을 확대하고 자율적이고 건전한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운영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