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전주 등 33도 훌쩍…폭염특보에 '온열질환 주의'

전북 10개 시군 올해 첫 폭염주의보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8일 전북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을 찾은 피서객들이 나무그늘 아래애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이어졌다.

2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고창, 부안, 김제, 완주, 임실, 순창, 익산, 정읍, 전주, 남원 등 10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전북 7개 시군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낮 기온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정읍 33.2도 △전주 33.0도 △순창 33.0도 △고창 32.6도 △임실 31.2도 △장수 30.6도 △진안 30.3도 등이다.

기온은 오후에도 내려가지 않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북 주요 지역 일 최고 체감온도는 △정읍 32.7도 △전주 32.4도 △고창 32.2도 △김제 32.2도 △남원 32.1도 △순창 32.1도 △임실 강진 32.0도 △익산 31.9도 △군산·완주 구이 31.8도 △부안 31.6도 △진안 동향 31.5도 △무주 31.2도 △장수 번암 30.9도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하며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해달라"며 "특히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