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경찰, 무주IC서 음주운전·통행료 미납차량 단속
음주 2건·체납 차량 2대 등 적발
-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유관 기관과 함께 고속도로에서 음주 등 단속에 나섰다.
무주군은 25일 오전 9시부터 대전통영고속도로 무주IC에서 음주운전과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차량 등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공정한 납세환경 조성과 군민 안전을 위해 실시된 이번 단속에는 무주군을 비롯해 무주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무주지사, 고속도로순찰대 등이 함께했다.
단속 결과 무주군은 체납 차량 2대를 단속해 현장에서 징수했고, 무주경찰서는 음주 운전자 2명을 적발했다.
김선규 무주군청 재무과장은 "체납액 징수의 경우는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각종 차량 관련 과태료 전반에 걸쳐 진행했다"며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번호판 영치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차량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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