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철 전북대 교수팀 AI통합기도질환 진단 연구, '최우수발표상'

세계 권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국제학술대회'서 큰 주목

전북대학교 이용철 석좌교수/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는 이용철 석좌교수(난치성 호흡기 치료제 개발 연구소) 연구팀이 최근 열린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전 세계 28개국 750여 명의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 전문가들이 참가, 240편 이상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이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서 통합기도질환 중 하나인 범모세기관지염의 조기 진단을 위한 머신러닝 기반 진단기법을 제시했다.

연구는 난치성 호흡기 질환의 진단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새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에는 전북대 의대 김종석, 정재석, 채금주, 이환진 교수 등도 함께 했다.

이용철 교수는 "AI는 신약 개발과 정밀 치료에서 필수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통합기도질환 및 난치성 호흡기 질환의 치료제 개발과 진단에 있어 AI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가 난치성 질환 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어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난치성 호흡기 치료제 개발 연구소는' 이용철 석좌교수를 중심으로 의과대학, 약학대학, 수의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의 진공용, 정명자, 김종승, 정재석, 채한정, 민경현, 강지현 교수, 그리고 하버드의대 박진아 교수 등이 참여하는 등 다학제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괄목할 만한 성과도 내고 있다. 국내 최초로 흡입형 난치성 천식 치료제를 개발한 바 있으며, 이후 코로나19 치료제, 중증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호흡기 질환 전반에 대한 치료제 및 신약 후보물질 연구를 통해 바이오 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