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하반기 전기차 구입비 지원…승용 52대·화물 20대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7월 3일부터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15억1700만원을 들여 승용차 52대, 화물차 20대 등 총 72대 전기차 구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전기 승용차는 최대 1253만 원, 화물차는 최대 2583만 원이다.
지원 대상자는 완주군에 2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이나 지역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기관, 단체다. 지원은 전기차를 계약하면 판매사에서 온라인 신청을 대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출고·등록 순서대로 대상이 선정된다.
지원 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부응과 미세먼지 감소, 대기질 개선 등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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