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화물열차 치인 70대 숨져…경찰 "열차 블랙박스 확인 중"(종합)
- 장수인 기자

(남원=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남원에서 화물열차에 70대 남성이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전북 경찰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남원시 주생면 상동마을 인근 철로에서 A 씨(70대·남)가 운행 중인 화물열차에 치였다.
신고를 받은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 씨는 철로 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 콘크리트구조물 위에서 A 씨의 지갑과 휴대전화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울타리를 넘어 선로에 무단 진입했다가 달려오던 열차에 치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 씨의 주소지는 경남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열차 블랙박스를 분석하고 있다"며 "또 A 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은 사고 현장 조치가 마무리된 오후 1시 17분부터 해당 구간(전라선 주생~남원역간 상행선)의 운행을 재개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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