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 11년 연속 선정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우석대학교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실시된 평가에서 우석대 스포츠단은 △운영관리 △훈련지원 △성적 △사회적 책무 등 4개 평가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우석대는 58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지원금은 배구(남·여)와 축구, 태권도, 사격, 검도 등 6개 종목 소속 학생선수들의 전지훈련비와 훈련용품비, 대회 출전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노준 총장은 "11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는 우리 대학교가 학생선수 지원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다. 또 스포츠단을 중심으로 한 육성 시스템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은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인성과 리더십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총 여자배구와 태권도, 축구, 사격 등 총 10개 종목의 운동부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엘리트 체육인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총장 직속 기구로 스포츠단을 신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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