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경산건위, 벤처기업 등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전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가 도내 벤처·중소기업 및 미래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의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6.18/뉴스1
전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가 도내 벤처·중소기업 및 미래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의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6.18/뉴스1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도내 벤처·중소기업과 미래 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 산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견학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전날 벤처투자 유치기업인 스코트라㈜를 방문해 수처리·환경 기술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성과 투자 유치 현황,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로안전시설물·태양광 모듈 생산 기업인 ㈜태평양에서는 스마트 도로 인프라와 재생에너지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나눴다.

또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개최되는 ‘기업지원사업 설명회 및 세미나’에 참석해 자동차·뿌리·특장 및 항공 산업의 미래 동향과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지원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에서는 조선 기자재 기업의 신재생에너지 업종전환 사업 추진 현황과 관련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조선업 재도약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김대중 경제산업건설위원장(익산1)은 “오늘 방문한 기업과 기관들은 내수경제의 어려움으로 각각의 산업 분야에서 고충이 있음을 깊이 인식했다”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