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 5명, '노인인권보호' 공로 유공자 포상

김천오 관장 국민포장, 전현옥·이은혜 팀장 복지부장관 표창 등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자들. 왼쪽부터 김천오 전북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국민포장), 전현옥 팀장(보건복지부장관표창), 이은혜 전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 팀장(보건복지부장관표창)./뉴스1(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이 노인인권보호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 등 다수의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16일 전북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에 따르면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실시된 시상식에서 전북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천오 관장은 국민포장을, 전현옥 팀장과 전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이은혜 팀장은 각각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전북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민소희 대리, 전북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박희정 대리는 전북치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노인학대 예방 및 피해노인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서 노인인권 보호와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펼쳐온 공로가 인정됐다.

노인학대 예방의날은 매년 6월15일이다. 유엔(UN)이 정한 '세계 노인 학대 인식의 날'을 기념해 지난 2017년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자들. 왼쪽부터 민소희 전북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대리(전북도지사 표창), 박희정 전북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대리(전북치도지사 표창)./뉴스1(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국민포장을 수상한 김천오 관장은 "노인학대라는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존엄과 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온 모든 동료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양열 원장은 "이번 유공자 포상은 전북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이 묵묵히 헌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북사회서비스원이 지역사회 노인인권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에는 2개소의 노인보호전문기관(전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전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전북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가 현재 운영 중이다.

노인학대 신고·상담, 교육, 학대피해노인 지원, 학대행위자 상담,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 통합적 노인보호사업을 수행하며 노인인권 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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