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새만금사업단, 새만금 농생명용지 5288㏊ 영농 계약체결

군산·김제·부안지역 122개 농업법인 최대 10년간 밀·콩 등 재배

새만금 농생명용지 영농 위치도.(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새만금 농생명용지 5288㏊에 대한 영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산·김제·부안 지역의 122개 농업법인이 법인당 평균 43㏊ 규모로 짧게는 1년, 길게는 10년간 밀·콩·옥수수·조사료 등을 재배한다.

새만금사업단은 계약 시 환경관리 의무 사항을 신설해 비료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비료만을 허용해 시비기준을 명확히 했으며, 간척지 내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해 영농 시 농업비점오염 방지 등 환경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아울러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영농상황 점검체계를 강화하고 불법 재임대, 미승인 퇴비 사용 등 영농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오재준 새만금사업단장 "지속가능한 식량안보 사수 및 간척 농지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사용·관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 농생명용지는 조성이 모두 완료되면 단지별 토지이용계획에 맞게 식량안보와 미래 농생명 산업의 중요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