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농업기술 세계로'…농진청, 농업기술 박람회 5일 개막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 강교현 기자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최신 농업기술과 미래 농업 비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5~7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5 농업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치러지는 올해 박람회는 'K-농업기술, 세계로·미래로'를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농업과학 기술 연구개발(R&D) 성과와 현장 보급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 대학, 산업체 등 농업 연구개발 기관이 대거 참여해 학술 토론회와 공동 연수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도 열린다.
농진청은 박람회 기간 경주역과 행사장을 오가는 왕복 순환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 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농업 분야 연구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농업과학 기술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엿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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