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에서 제2의 인생, 자신감 ↑'…상반기 귀농귀촌학교 수료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30명이 농업농촌 생활의 안정적 적응을 위한 정규 교육을 마치고 희망찬 새출발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정읍시 ‘2025년 상반기 귀농귀촌학교’는 지난 20일 개강해 9일간 평일 합숙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정읍시가 마련한 체계적인 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을 다지고, 실제 영농 현장을 경험하며 귀농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 △기본 영농기술·주요 작목별 재배 전반에 대한 이해 △현장 체험·농기계 이론·실습 △귀농 성공 선도 농가 사례 발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효과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육생들은 실제 농업 현장에서 농기계를 직접 다뤄보고, 이미 정착에 성공한 선배 귀농인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귀농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했다.
지난 2015년 문을 연 귀농귀촌학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희망자와 농사 경험이 부족한 초보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농업 교육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매년 2차례(상·하반기)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총 20기에 걸쳐 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수료생 211명 중 148명(약 70.1%)이 정읍시에 성공적으로 정착했으며, 62명은 여전히 정읍 귀농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나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귀농귀촌학교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수료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앞으로도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수요에 맞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짜임새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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