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여성중고 찾은 서거석 교육감 “배움 열정 존경스러워”

19일 공감토크 가져…성인 학습자들의 꿈 응원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19일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가졌다.(전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배움에 대한 열정, 전북교육청이 적극 응원하겠습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19일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가졌다.

'나의 꿈,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공감토크는 뒤늦게 배움의 길을 선택한 성인 학습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98년 개교한 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학력인정 평생교육 시설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입학이 가능하지만 실제 대부분의 학생은 60세를 훌쩍 넘긴 만학도들이다. 이날 공감토크에는 1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먼저 서거석 교육감은 "배움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한 여러분이 정말 존경스럽다"면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학생들은 늦은 나이에 학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가족과 사회의 반응, 미래의 꿈 등을 얘기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자유로운 이야기도 나눴다.

서 교육감은 "저 역시 집안 형편 때문에 배우는 것을 중단한 적이 있기에 배움에 대한 소중함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해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도립여성중고에 △맞춤형 책걸상 △급식기구 및 체육기구 등을 지원한 바 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