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비 달라" 지자체 압박한 기자들, 구속영장 기각(종합)

전주지법 전경/뉴스1 DB
전주지법 전경/뉴스1 DB

(전주=뉴스1) 강교현 장수인 기자 = 지자체를 압박해 광고비를 요구한 혐의를 받는 기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전주지법 이성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공동공갈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A 씨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도주 우려 등이 없다'는 점이 기각 사유로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 씨 등은 지난해 전북지역 군 단위 지자체에 광고비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내 일부 언론사 주재기자 10여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전북본부 언론사 조직'이라는 단체를 구성한 뒤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1월 이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