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이창호를 꿈꾸다…완주군, 어린이 바둑대회 개최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어린이 바둑대회와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완주군은 다음 달 3일 '2025년 어린이날 대축제'에서 '어린이 바둑대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창호사랑회'가 주관한다.

체험부스에서는 바둑 기사의 지도를 통해 바둑의 기초를 익히고 전략과 사고력을 키워보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바둑에 관심 있는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희태 군수는 "바둑은 어린이 두뇌 발달과 인내심, 집중력을 기르는 데 매우 유익한 활동"이라며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바둑을 접하고,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진행되는 '2025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에서는 코스프레 퍼레이드와 공연, 문화 체험 행사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