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제1회 추경 심사 돌입…전북도 2522억원·교육청 1506억원↑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전북도와 도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심사한다.
29일 도의회에 따르면 전북도는 본예산 대비 2522억 원 증액된 10조 9800억 원 규모, 도교육청은 본예산 대비 1506억 원 증가한 4조 7238억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했다.
도의회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이번 추경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를 거쳤으며, 이날 오전부터 경제부지사의 제안설명 청취,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질의에 이어 예결특위 본심사에 돌입했다.
김성수 도의회 예결특위원장(고창1)은 보조금 반환 수입과 관련해 "대부분 시군의 부과 건수와 부과액은 모두 90% 이상 수납률을 기록했지만, 전주시는 337건 중 52건을 수납하고, 부과액 69억 원 중 14억 원만 수납해 각각 15%와 21%에 그치는 등 실적이 저조하다"며 "전북자치도 차원에서 보조금을 사업별로 상계하는 방안 등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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