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귀농·귀촌 유치에 총력…'지역살리기 박람회' 참가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4.27/뉴스1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4.27/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도시민의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귀농·귀촌 인구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진안군은 25~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진안의 정책과 정착 지원 방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 88개 지방자치단체와 35개 기관·기업이 참가했다.

전북자치도의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신규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위한 일자리 정보 제공, 성공적인 귀농·귀촌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진안군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마련한 전시 부스에서 △귀농·귀촌 정책 소개 △주택·농지 정보 제공 △현지 정착 사례 공유 △1:1 맞춤형 상담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함께 전시해 진안이 귀농·귀촌 최적지임을 알렸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도시민들에게 진안군의 미래 가능성과 정착 여건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 제공과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이 진안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