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민단체 "72시간 비상행동 돌입, 尹 파면하라"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가 1일 오후 2시께 전주시 객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2시간 비상행동 돌입을 선포했다.(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가 1일 오후 2시께 전주시 객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2시간 비상행동 돌입을 선포했다.(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헌법재판소의 탄핵선고를 앞두고 72시간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1일 오후 2시께 전주시 객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가 오늘 탄핵선고 기일을 지정했다. 12.3 내란부터 122일, 변론 종결로부터 38일 만이다"며 "이제라도 선고 기일을 지정한 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중요한 건 파면을 선고하는 것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단체는 "윤 대통령은 더 이상 이 나라의 국가원수일 수 없다"며 "헌법재판관 8인은 국민의 명령을 명심하고 반드시 윤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72시간 긴급행동에 돌입한다.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천막농성에 돌입하고, 매일 집회를 진행한다"며 "윤 대통령의 파면을 기다렸을 전북도민 여러분들은 객사로 모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단체는 이날부터 탄핵선고일까지 매일 오후 6시 30분 객사 앞에서 '윤석열파면 시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탄핵선고일인 4일 오전 9시부터 시민들과 함께 헌법재판소의 선고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계획이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