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특구' 장수군, 춘계 전국승마대회 개최…21일부터 6일간
마장마술 및 장애물 2개 종목 15경기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말산업 특구인 전북자치도 장수군에서 춘계 전국승마대회가 열린다.
장수군은 21일부터 6일간 '2025 춘계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마장마술, 장애물 2개 종목(15경기)이 진행된다. 일반인과 유소년 등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설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더 많은 승마인이 장수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018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장수국제승마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마장으로,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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