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한국여행사협회 초청 팸투어…"특별한 매력에 풍덩"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2025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한국여행사협회 초청, 임실관광 팸투어가 진행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3.17/뉴스1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2025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한국여행사협회 초청, 임실관광 팸투어가 진행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3.17/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2025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한국여행사협회 초청, 임실관광 팸투어가 여행사 관계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임실군은 지난 14~15일 한국여행사협회원 6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전북문화관광재단의 서부내륙권 관광개발 사업을 통해 성사됐다. 한국여행사협회 이운재 회장을 비롯한 서울, 경기지역 등의 여행사 대표가 참여했다.

한국여행사협회 회원들은 임실지역의 여행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전북119안전체험관, 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왕의 숲, 필봉농악전수관 등 대표 관광명소를 직접 둘러봤다.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는 등 심층적인 답사를 진행하며 여행 콘텐츠를 연구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3일 준공된 운암면 옥정호 한우 음식점을 방문해 전국 곳곳을 방문한 여행사의 눈으로 영업 노하우를 전했다.

또 관광지 답사 중 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관광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심민 임실군수가 관광지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심민 군수는 “그동안 임실군은 관광에는 불모지나 다름없었지만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를 개발하면서 생활 인구가 2018년에 498만 명에서 지난해 888만 명을 달성하며 78%가 증가했다”면서 “올해는 그동안 꿈꿔왔던 천만 관광 시대를 활짝 열고 관광 중심지로 우뚝 서겠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사계절 내내 특별한 매력이 잇는 임실군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관광객들과 함께 자주 찾아와 주시면 좋겠다”며 “이번 팸투어가 여행사 협회원들에게 임실군의 관광지를 알리고, 천만 관광객을 유치하는 좋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