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빛나는 청춘' 김제꽃빛드리축제 내달 4일 개막
6일까지 3일간 시민문화체육공원서 다채롭게 진행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꽃과 함께 청춘의 아름다운 봄날을 물들여 줄 '꽃빛드리축제'가 4월 4일부터 6일까지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꽃빛드리축제는 '꽃처럼 빛나는 청춘'을 부제로 아날로그 감성과 모두의 청춘 따뜻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인 힐링 축제로 김제의 공간적‧계절적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세대 간 연계를 위한 '젊음을 잇다', 사람 간 연계를 위한 '사랑을 잇다', 주체 간 연계를 위한 '공동체를 잇다', 지역 간 연계를 위한 '지역을 잇다'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고 지역 상권과 인접 시·군의 연결을 통해 다양함을 이어주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6개 존(ZONE)과 8개 프로그램(17개 단위프로그램)으로 기획된 꽃빛드리축제는 지난해 22개 단체가 참여한 먹거리 부스를 올해는 30개 단체로 늘렸으며, 먹거리 존과 피크닉 존을 확장하고 수변 산책로와 쉼터를 확대해 공간을 확대했다.
아울러 시민운동장 주변에서 자생식물원과 생태공원까지 공간을 확대하고 사전접수형과 현장 진행형,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세상 건전한 나이트'라는 주제로 마칭밴드와 슈퍼대디 싸이, 울랄라세션 등이 참여하는 공연도 마련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해 꽃빛드리축제가 소소한 일상의 감동을 전해주는 축제였다면 올해는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향수와 낭만적인 감동을 선사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봄날의 아름다운 꽃과 함께 가족,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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