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임실 천만관광 실현에 힘 보탤 것"

김 지사, 옥정호 생태탐방 교량 신설 지원 약속
심민 임실군수 "전북도와 미래를 위한 비전에 함께하겠다"

25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임실군을 방문한 가운데 군민들과 함께 2036년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2.25/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25일 임실군을 방문해 “임실군의 발전과 괄목할 만한 관광의 성과를 다시 한번 실감하고, 천만관광 명품도시 실현이 차질 없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지사는 심민 군수와 가진 간담회에서 “옥정호가 명품 생태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출렁다리와 붕어섬, 용운마을과 수변 데크를 잇는 생태탐방 교량 신설에 필요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심 군수가 “한 해만 46만명이 찾고 있으나 생태탐방 교량이 없어서 신설이 시급하다”고 건의한 것에 대한 화답이다.

오는 28일 하계올림픽 유치도시 결정을 앞두고는 “전북자치도가 한계를 넘어 더 큰 도전으로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지방 도시 연대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올림픽이 유치되면 10년간 전북의 문화적 자산과 관광 자원을 잘 다듬어서 세계에 내놓을 수 있고, 그 중심에 임실이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어려운 민생경제 속에 민생 안정 종합대책을 세우고 있는 만큼, 임실군도 속도감 있게 차질 없이 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5일 전북자치도 임실군을 방문한 김관영 지사가 군청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2.25/뉴스1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한계를 넘어 더 큰 도전으로’를 주제로 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도정과 임실 군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임실군 간부 공무원들을 만나 주요 성과와 각종 현안 사업 등을 경청했다.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도정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전북자치도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직접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군민들은 임실군 장애인 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예산 1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 △임실치즈 저지종 보급‧육성 기반 지원 △옥정호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원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 등을 건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관광 발전을 위해서는 관광객들이 찾아와서 돈을 쓰게 해야 한다. 그러려면 호텔과 음식점 등 숙박 및 맛집 투자를 통한 체류형 관광이 중요하다”며 “치즈축제와 함께 옥정호와 붕어섬 등을 연계한 관광 개발을 임실군이 속도감 있게 추진하길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심민 군수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군민과 함께 기원하고, 임실군과 전북자치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비전에 함께하겠다”며 “올해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처음으로 치러지는 옥정호 벚꽃축제에 꼭 와주셔서 놀라운 관광 발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