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자부담 폐지…발급 방식도 개선

카드 자동 충전 방식 도입…매년 재발급 없이 지속 사용 가능

전북특별자치도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여성 농어업인의 문화·학습 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 자부담을 폐지하고 발급 방식도 개선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생생카드 1인당 15만원 지원금 중 13만원은 보조금으로, 2만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본인 부담금 없이 전액 보조금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편된다.

카드 발급 방식도 대폭 개선된다. 기존에는 매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한 후 자부담 2만원을 지참해 은행을 방문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본인 명의의 농협카드에 포인트가 자동 충전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올해 한 차례만 농협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 인증을 받으면 매년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자동 충전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생생카드는 유흥·건강보험 적용·사이버 거래·사행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문화·학습 활동을 위해 현금과 같은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올해부터 자부담 폐지 및 카드 발급 방식 개선으로 인해 여성 농업인의 문화 활동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적격 심사를 거쳐 4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