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력반도체 기업 지텍과 공장 부지 분양계약
고창 신활력산업단지 3만 9010㎡ 부지 입주 예정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은 고창신활력산업단지 입주 예정 업체인 ㈜지텍이 입주부지 분양계약금 3억 5400만원을 납부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력반도체 소재 등을 생산하는 지텍은 2024년 12월 전북특별자치도와 3자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번 분양계약을 통해 투자이행에 속도를 더하게 됐다.
지텍은 경기도 화성시에 본사를 두고 전력반도체 웨이퍼 소재 등을 생산하며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한 기업이다. 지텍은 고창신활력산업단지 미분양부지 3만 9010㎡(1만1800평)에 올해 상반기부터 210억원 규모를 투자할 예정이다.
지텍의 제품은 일본기업에서 품질 테스트 중이며 향후 일본, 중국, 인도 등 전력반도체 생산국가로 수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바일 기기,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전력반도체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또 에너지저장장치 소재 기업인 ㈜손오공머티리얼즈는 5월 분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27년까지 고창신활력산업단지 9만 8418.1㎡(2만 9711평)에 1630억원을 투자해 160여명의 고용과 연간 2만 5000톤의 탄산리튬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전자부품을 생산하는 ‘대경에이티㈜’도 8월 분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고창신활력산업단지 1만 2716㎡(3846평)에 35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및 가전용 전기·전자부품, 첨단 스마트온실용 기자재를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대기업인 삼성전자의 고창신활력산업단지 소유권 이전에 이어 첨단기업들의 투자를 적극 환영한다”며 “이번 분양계약을 신호탄으로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우량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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