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수면 양식업 지원 강화…17개 사업 3억2000만원 투입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내수면 양식어가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17개 사업에 3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내수면 양식업의 안정적인 민물고기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식장 운영에 필수적인 수차, 펌프, 수중모터 등의 기자재를 비롯해 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제와 수질 정화제, 노후화된 양식장 시설 개보수,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 청정지하수 개발비 등이 포함된다.
특히 정읍시는 수산자원 증식과 낚시레저 자원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토속어류 치어 약 8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대상 어종은 메기, 동자개, 다슬기 등 경제성이 높은 어류로 지역 내수면 어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수산물 원산지 지도·점검, 불법어업 단속 등을 강화해 수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깨끗한 유어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또 어업인 복지 지원 확대를 위해 어민공익수당 지급을 비롯해 어업용 면세유 지원, 수산신문 보급, 수산공익직불금 지급 등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은 내수면 양식업을 하기 좋은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전북의 내수면 어업 중심지”라며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내수면 양식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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