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관광재단 여행경비지원 '고창한밤' 2~3월엔 60팀 운영

1박2일 여행시 팀당 경비 10만원 지원

고창문화관광재단 여행경비지원 ‘고창한밤 사업(재단 제공)2025.2.5/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문화관광재단이 민생경제 회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행 경비 지원사업 '고창한밤' 모집 규모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2~3월 고창한밤 모집 규모를 기존 30팀에서 60팀으로 2배 늘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재단에 따르면 '고창한밤'은 1박 2일 이상 고창을 여행한 팀이 영수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여행경비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엔 116팀(335명)이 '고창한밤'에 참여해 지역 내 숙박·음식·교통비 등으로 4800만 원을 지출했다.

'고창한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출향인 대상 홈커밍데이 등도 준비 중이다.

심덕섭 재단 이사장은 "내수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000만 관광도시 고창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