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염원 '김준권 목판화 특별전' 개막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22일 한국소리문의전당 전시장에서 김준권 목판화 작가의 특별전 개막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 인재근 전 국회의원,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은 올해로 설립 25주년을 맞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특별 기획 초대전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또 세계로 도약하는 전북자치도의 꿈을 김준권 작가의 민족정신이 담긴 백두대간 산맥을 비롯해 한반도의 힘과 기백을 작품에 담아 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준권 작가는 4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한국의 목판화 거장이다. 그의 작품은 한반도의 정신과 영혼을 그대로 담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작가의 대표작을 포함해 한국 전통 목판화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백두대간을 잇는 한민족의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전북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독창적인 문화올림픽이 되도록 도민들께서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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