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글로벌리더 육성 겨울방학 영어캠프…20~24일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2025년 글로벌리더 육성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

부안군은 지역 초‧중학교 및 개별 신청을 통해 초등 4학년부터 중등 1학년까지 총 50여명을 선발했다.

이번 영어 캠프는 기존 틀에 박힌 영어 수업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 및 장소에 맞는 영어표현 학습, 역할극 등을 통한 수업방식으로 진행한다.

부안군과 민병철 어학원이 공동으로 오전과 오후에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 수업, 저녁에는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하는 수련활동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영어 캠프를 통해 부안 발전의 원동력이 될 우리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체계적인 영어프로그램 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영어 소통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언어 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