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석면 슬레이트 철거 지원…최대 700만원

올해 19억 들여 480개동 가구에 지원

군산시청 전경/뉴스1 DB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시민 건강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처리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19억원의 예산을 들여 480동 이상의 가구에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원 한도 내 지원하며, 축사와 창고 등 건축물에 대해서는 200㎡ 이하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는 슬레이트 철거‧처리비 전액을 지원하고 지붕개량 사업비는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주택에만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신청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신청서와 위치도, 사진, 소유권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현지 실사와 신청자의 소득수준, 건축물 면적, 타 부처 연계사업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의 처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