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총력…거점소독시설 등 운영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김제시와 부안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뉴스1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김제시와 부안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김제시와 부안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오리 등의 가금류에서 피해가 심하게 나타나는 급성 전염병으로 감염된 조류로 인해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등에 묻어 있는 AI 바이러스 직접 접촉이 주된 전파경로이다.

진안군은 AI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방역예산 11억 원을 확보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와 통제초소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의 방제 차량을 동원해 주요 진입로와 소규모농장 주변을 소독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2월까지 특별 방역 기간 중 가금 농장에 특정 축산차량 외 진입 금지, 전통시장 살아있는 닭·오리 유통 금지, 가금농장 방사 사육금지 등 행정 명령을 실시 중이다.

특히 진안군 가금 농가에 방역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주기적으로 예찰하고 있으며 13~17일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등 방역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장 방역 관리를 위한 소독약품 3.3톤을 읍·면을 통해 공급했으며 소규모 사육 농가들이 방역관리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일제 조사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농장 내 장화 갈아신기, 출입차량 2단계 소독, 축사 내 주요 이동통로 소독 등 농가 자체 방역 강화 활동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