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고 5일부터 2025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총 336명 선발

상산고등학교 정문/뉴스1
상산고등학교 정문/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의 유일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상산고등학교가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상산고는 5일부터 10일까지 2025학년도 신입학전형 원서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336명이다. 전형별로보면 ‘학교생활우수자 영역 190명(남127명, 여63명), 지역인재 영역 68명(남45명, 여23명), 글로벌태권도 영역 10명(남6명, 여4명), 사회통합 영역 68명(남45명, 여23명) 등이다.

지역인재의 경우 올해 10월 31일 이전부터 전북 지역에 거주하며 도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타 시·도 특성화중학교 및 자율중학교 졸업예정자도 10월 31일 이전부터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 지역 인재 영역으로 지원할 수 있다.

사회통합 전형은 기회균등 50%와 사회다양성 영역 50%로 구분해 선발할 계획이다. 기회균등 지원 자격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자녀,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차상위계층의 자녀 등이며, 사회다양성 영역은 다자녀가정 자녀(3자녀 이상), 읍면지역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 다문화가정의 구성원인 학생들이 대상이다.

전형 방법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1단계 교과성적으로 모집정원의 2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전형을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정할 계획이다. 2단계 면접 전형은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다.

내년도 신입생 선발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안은 상산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