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서 4일 간 '물벼락 페스티벌'
개막일인 8월 31일과 9월 1, 7, 8일 등 4일 간 남대천교 일원
- 임충식 기자
(무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올해에도 무주반딧불축제가 시원한 재미를 선사한다.
전북자치도 무주군은 오는 31일 개막하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DJ와 함께하는 물벼락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물벼락 페스티벌은 DJ 진행에 맞춰 댄스팀 퍼포먼스와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반딧불축제에서 가장 인기있는 행사 중 하나다.
올해 행사는 축제 개막일인 8월 31일과 9월 1일, 9월 7일~8일 등 총 4차례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며 장소는 무주읍 남대천교 일원이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더위와 스트레스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물벼락 페스티벌은 어른, 아이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시원한 물총 싸움을 즐기면서 유난히 길고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고 건강한 가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펼펴진다. 축제에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환경탐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환경과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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