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최대 3000만원
일부 보장 항목 최대 1000만원 상향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특자도 장수군이 군민안전보험 보장 금액을 확대한다.
장수군은 군민안전보험 보장 금액을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8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군이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피해를 당한 군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해 주는 제도다.
장수군에 주소를 둔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며,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항목의 최대 보장 금액이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됐다.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수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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