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행안부 지정 '기록관리학교원' 신설

11일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행안부 국가기록원은 호남지역에서 기록관리학 대학원 설치 운영 중인 8개 대학가운데 전북대를 선정해 교육원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올해부터 매년 30명을 정원으로 하는 기록관리학교육원을 신설한다.

이 곳에서는 기록관리학개론 등 기초영역과 기록평가, 기록보존론 등의 전문영역, 기록관리 실습 등이 이뤄진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기록물 관리 전문 요원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공공기관 기록연구사(행정직 6급 상당)와 민간 분야의 기록물 관리 전문요원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행안부 국가기록원은 이번에 기록관리학 대학원이 설치된 대학 중 서울, 충청, 호남, 영남에 각 1개씩의 교육원을  인가했다.

전북대가 호남 최초로 기록관리학교육원 신설을 인가 받은 것은 2003년부터 정보과학대학원에 기록관리학 과정을 신설, 배출한 다수의 전문 인력을 공공기관과 기업 및 연구소에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기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북대 문헌정보학과 강혜영 교수는 "기록관리학교육원 설립은 전북대가 한국 기록문화를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반대학원 기록관리학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와 취업률 제고 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wg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