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아 전북대 대학원생, '인문사회 박사과정생 지원사업' 선정

강윤아 전북대 대학원생/뉴스1
강윤아 전북대 대학원생/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는 기록관리학과 강윤아 대학원생이 ‘2023년도 인문사회분야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첫 시작한 사업으로, 국내 인문사회 분야 박사과정생들이 향후 국가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 간 최대 4000만원의 연구지원금을 받게 된 강 대학원생은 ‘AI 기술을 활용한 기록관리 프로세스의 자동화 및 지능화’를 주제로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 연구는 AI 기술을 활용해 기록관리 프로세스를 지능화한 국내·외 사례를 조사해 국내 기록관리 기관에 적용할만한 요소를 도출하고, 실제로 AI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기술을 활용한 프로세스의 자동화 및 지능화가 실현되면 국내 기록관리 기관에서의 업무 효율성과 정확도를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윤아 박사과정생은 기록관리학 및 정보기술학 분야 학회지에 4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5개 이상의 국내·외 학술대회에 참여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록관리 분야 및 AI 분야의 연구과제에 8건 이상 참여하는 등 기록관리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