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어촌공사, 저수지·배수로 등 기반 조성에 1008억원 투입

배수 개선, 농촌 용수 개발, 대구획 경지 정리 등

25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올해 지역 농촌 생산 기반 사업에 1008억원을 투입한다.(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제공)2023.2.25/뉴스1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올해 효율적인 지역 농업 생산 기반 조성에 주력한다.

25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올해 지역 농촌 생산 기반 사업에 1008억원을 투입한다.

사업별로 보면 △배수 개선 575억2000만원 △농촌 용수 개발 314억7000만원 △대구획 경지 정리 118억3000만원이다.

'배수 개선'은 매년 수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장이나 배수로, 배수문 등 홍수 배제 시설을 설치해 농작물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 배수 개선 사업 대상 지역은 29개 지구로 총 규모는 2만2246㏊다. 이 중 △남원 서천 △김제 백학 △부안 계화1 △군산 옥서 △정읍 유정 5개 지구는 연내 준공이 이뤄질 전망이다.

'농촌 용수 개발'은 가뭄 상습 지역에 저수지 등 수리 시설을 설치해 안정적으로 농업 용수를 확보·공급하는 사업이다.

전북 지역에서는 7개 지구 3165㏊에 대한 농업 용수 사업이 진행 중이다. 부안 보안지구의 경우 현재 공정률 90%를 기록,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획 경지 정리'는 김제 봉남면 등 4개 현장(466㏊)에서 정지 작업과 복토 운반 작업, 구조물 공사가 한창이다. 올해 11월 마무리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대구획 경지 정리 사업은 경쟁력 있는 우량 농지를 만들어 해당 지역 농업인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영농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시행 규모 확대를 위해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정문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각 지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구별로 사업 추진의 어려움이나 문제점을 해결해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