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3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
- 임충식 기자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간호학과가 3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우석대는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108명이 최근 실시된 제63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전체 2만 4015명의 응시자 중 2만 3359명이 합격하여 97.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현장중심 교육과정과 학생 맞춤형 지도 등 덕분이라는 게 대학관계자의 설명이다.
우석대 간호학과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실시된 시험에서도 100%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노준희 간호대학장은 “체계적인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더불어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과 교수들의 노력이 하나로 맞물려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간호교육과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우수한 간호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간호학과는 지난 1997년 설립된 이후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전문 간호인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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