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 탈당이력 95명에 감점 적용안해…이유는

ⓒ News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탈당 이력이 있는 전북지역 95명에게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경선에서 부적격 판정이나 감점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중앙당이 대선 기여도를 평가해 95명을 부적격 심사와 감산 일부 예외 적용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자에는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관영·유성엽 전 국회의원이 포함되어 있다.

기초단체장 출마자는 전주시장 유창희·조지훈 예비후보, 정읍시장 이학수 예비후보, 완주군수 이돈승 예비후보, 부안군수 김종규 예비후보, 임실군수 한병락·한완수·김진명 예비후보, 무주군수 황의탁 예비후보 등이 있다.

지난 총선에서 탈당후 무소속으로 전주을에 출마했던 최형재 노무현재단 전북지역위원회 고문도 이번 대상자에 포함됐다.

민주당은 경선에서 탈당 후 복당자에게 25% 감점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감점이 부여되지 않는다.

대신 복당자 중 청년과 정치신인은 가점이 부여되지 않는다. 민주당은 경선에서 정치신인에게 10~20%, 청년과 여성은 25%의 가점을 주고 있다.

민주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이번 대상자들은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부적격이나 감점을 받지 않는다”며 “청년과 여성의 경우 가점은 없다”고 설명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