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첫마중길 공감치유센터 본격 운영…‘주민 삶의질 향상 기대’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게 될 공간이 들어섰다.
전주시는 첫마중길 공감치유센터(이하 센터)가 30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2억여원을 투입, 기존 2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센터를 조성했다. 센터 1층에는 건강생활지원센터가 2층에는 작은도서관과 쉼터 공간이 들어섰다.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은 전주대자인병원이 담당한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이날 대자인병원과 민간위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전주시는 센터가 침체된 전주역세권 인근 공동체들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첫마중길 공감치유센터가 전주역 앞 첫마중 권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토록 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앞으로 대자인병원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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