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범 농식품부 차관 "우리밀 생산 적극 지원할 것"

5일 부안군 백산면 '밀' 파종 현장 방문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5일 부안군 백산면 우리 밀 파종현장을 방문했다. ⓒ 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5일 부안군 백산면 밀 파종현장을 방문하고 국산 밀 생산 지원사업을 약속했다.

박 차관은 “지난해에는 냉해 등의 영향으로 밀 생육·수확이 좋지 않았으나 올해는 대체로 높은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부안군이 국산 밀 생산장려금 지원사업과 우량종자를 공급해 고품질 종자생산으로 높은 생산량을 기록해 정부정책을 믿고 따라준 부안군 밀 농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생산단지 조성, 보급종 공급 확대 및 할인 공급, 정부비축 밀물량 확대 등 밀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는 “부안형 푸드플랜과 연계해 부안 밀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우리 밀 면적을 오는 2025년까지 1000㏊로 확대할 것”이라며 “국산밀 생산과 소비기반을 구축해 부안군이 전국 최고의 밀 생산단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올해 가을장마로 인해 이삭도열병 등 벼 병충해 피해가 확산됐다”며 병충해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건의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벼 수확기에 긴 장마로 전북 벼재배면적의 11만4509㏊ 중 4만9303㏊가 이삭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전체 재배면적의 43%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