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사포닌 함량 풍부한 여름두릅을 아시나요"
임가 산림특화작물로 육성…사포닌 함량 홍삼과 비슷한 수준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임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특화작물로 여름두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여름두릅은 사포닌 함량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주요소득 작목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진안군에 따르면 여름두릅은 봄에 생산되는 두릅에 비해 맛과 향이 강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수확할 수 있다.
진안군은 여름두릅 육성을 위해 2020~2021년 14개 임가에 사업비 2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내년 재배농가 확대를 위해 국비 2억원을 요구한 상태다.
진안군은 소비자들에게 여름두릅의 효능을 알리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홍삼연구소에 의뢰해 사포닌 함량 분석을 실시했다.
인삼 및 홍삼 사포닌 함량 측정 시험법을 적용해 동일한 방법으로 실시한 결과 여름두릅의 사포닌 함량은 14.07mg/g으로 홍삼 15mg/g 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사포닌 성분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혈당조절효과 혈류개선 등의 효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안군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여름두릅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소비 증진을 위해 여름두릅을 활용한 음식 레시피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용주 산림과장은 “여름에도 맛볼 수 있는 여름두릅의 인지도를 높여 더 많은 소비자가 찾을 수 있게 홍보와 판로 개척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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