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추돌 사고 순천완주고속道 사매2터널 통제…최소 2주
도로공사 “터널 내부 사고 수습과 안전점검 계획”
- 박슬용 기자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다중 추돌 사고로 4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순천~완주 고속도로 사매 2터널의 상·하행선(북남원IC~오수IC)이 통제됐다.
18일 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에 따르면 전날 다중 추돌사고로 인해 사매 2터널의 조명, 구조물, 노면이 파손됐을 것으로 보고 2주간 보수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남본부 관계자는 “사고로 인해 발생한 차량과 유류품 등이 흩어져 있어 정리가 필요하며 통행 재개를 위해 터널 내부에 대한 안점점검도 할 계획이다”며 “최소 2주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안전에 대한 확인이 완료되면 통행을 재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양 방향 터널과 노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현장 합동감식이 진행된 후 결과를 받아봐야 정확한 통행제한 기간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기간 동안 고속도에 진입한 차량들은 지방도 745번, 국도 17호선으로 등으로 우회 조처될 예정이며 추후 통행제한 기간과 우회 방법에 대해서는 도로교통전광판(VMS)과 현수막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고는 전날 낮 12시23분께 사매 2터널 내부 100m 지점에서 차량 30여대가 잇따라 추돌해 불이 났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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